라이즈, 첫 홍콩 방문에 뜻깊은 추억 만들었다...'전석 매진'으로 현지 팬들 화답

라이즈 팬콘서트 'RIIZING DAY'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라이즈(RIIZE)의 첫 홍콩 방문에 현지 팬들이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라이즈는 1일(현지 시각)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라이즈 팬콘서트 'RIIZING DAY'(라이징 데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라이즈의 홍콩 방문은 2023년 데뷔 후 처음으로, 이번 팬콘은 티켓 예매 오픈 이후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라이즈는 이날 팬콘에서 'Get A Guitar', 'Talk Saxy', 'Love 119' 등 역대 발표곡 무대, 'Siren', 'Impossible', 'Honestly' 등 오는 17일 발매되는 첫 미니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각종 챌린지 도전, 플레이리스트 추천, 고음 및 댄스 대결 등 멤버별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코너도 진행했다.

또한 공연장 앞에 모인 팬들은 자발적으로 포토존을 제작해 공연 대기 시간을 마치 축제처럼 즐긴 데 이어, 공연 내내 멤버들에게 응원과 함성을 보냈으며, 라이즈가 앙코르 무대로 선보인 팬송 'One Kiss' 시작 타이밍에 맞춰 '우리 사랑은 끝이 없다'는 한국어 문구의 슬로건을 드는 깜짝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라이즈는 "홍콩에 온 건 처음인데 공항에서부터 열정적으로 환영해 주셔서 기뻤다. 여기까지 찾아와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 공연하면서 팬분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보는 게 행복인 것 같다. 특히 One Kiss를 부를 때, 다 같이 팬라이트 들고 안무를 잘 따라해 주셔서 감동받았다. 다음에는 더 멋진 라이즈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15일 타이베이에 위치한 뉴 타이베이 시티 엑시비션 홀(New Taipei City Exhibition Hall)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