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급변하는 농업정책 강화위해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 운영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 강화
1대1 상담·그룹 현장 토론 진행

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은 급변하는 소비패턴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강화를 위해 '농축산업 희망 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1대1 상담과 그룹 현장 토론의 형식으로 농업정책 제안, 기술 지원 요청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해결책을 협력해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행정 변화는 최근 김기웅 군수가 '현장 민원은 대응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행정 방향을 밝힌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군은 농축산 관련 조직통합 이후 행정 성과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행정의 틀을 잡아 가고 있다.

군은 상담실 운영 이후 주요 농축산업 현장과 신기술 적용 농가, 문제 발생 농가를 방문해 농업 현장의 실태를 점검해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서천군은 농업생산 기반 안정화를 위해 농축산업 진흥에 477억원을 투입, 117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분야는 △친환경농업 육성 5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17개 △식량작물 생산기반 조성 13개 △농가소득 보전지원 3개 △원예특작분야 26개 △축산분야 48개를 지원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농축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일 처리와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행정 지원과 유통망 개척을 통해 농업소득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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