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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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는 독일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과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독일의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제약·생명공학 원자재 사업부인 '머크 프로세스솔루션'과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개발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5월 31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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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는 독일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과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독일의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제약·생명공학 원자재 사업부인 '머크 프로세스솔루션'과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개발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5월 31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에 필수적인 원부자재와 솔루션 공급',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시스템 구축',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두 회사의 두 번째 협업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머크 밀리포어 씨그마와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공장 증설·제조, 인재 교육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사업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에 부합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지를 설립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머크와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위탁개발생산(CDMO)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바스찬 아라나 머크 글로벌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 총괄 부사장은 "머크는 생명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과학적 진보를 주도해 왔다"며 "한국에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머크는 최근 대전 지역에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설립을 위해 3억유로(약 4482억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머크의 생명과학사업 부문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 가장 큰 규모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인천 송도에 바이오 캠퍼스 내 1공장 착공에 나섰으며 2026년 하반기까지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승인을 거쳐 2027년 가동하는 게 목표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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