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감독 “데뷔전 승리 따낸 시라카와, 경쟁력 있겠다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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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시라카와 케이쇼(23)는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기존 외국인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6)의 일시대체선수다.
이숭용 SSG 감독은 2일 키움전에 앞서 "시라카와가 낯선 환경에서 던지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다행히 승리를 했으니 다음 등판 때는 더 편안하게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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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는 시속 150㎞대 초반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의 조합으로 키움 타선을 상대했다. 1회에만 볼넷 3개를 허용하는 등 3회까지 매회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4~5회에는 단 한 차례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라카와와 면담을 했다. ‘첫 단추를 잘 끼웠으니 다음에는 더 편안하게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며 “커브도 2가지 종류를 던지는데, 타자들과 상대하는 모습을 보니 어느 정도 싸움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대이상의 결과에 만족한 눈치였다. 이 감독은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떻게든 4~5회는 끌고 가보자고 생각했는데, 위기관리를 잘했다”며 “주자가 있을 때 패턴을 바꾸며 견제도 하고, 커브로 카운트를 잡는 모습을 보니 경쟁력이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SG는 5월 31일 KBO로부터 판정 설명 요청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5월 25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 6회초 나온 주자 재배치와 관련한 판정에 납득하지 못하고 이튿날 KBO에 설명을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SSG 구단은 1일 내부 논의를 거쳐 2일 입장을 발표했다. SSG는 “해당 판정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100% 납득할 수 없지만,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향후 관련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판정을 내려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고척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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