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프리카와 ‘핵심 광물’ 포괄적 협력 기반 마련”

장덕수 2024. 6. 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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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과 5일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핵심 광물 관련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 공동 탐사 등 포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AFP 통신이 현지시각 2일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 광물과 통상에 관심을 두고 아프리카와의 정상회의 개최' 인터뷰 기사에서 "한국은 첨단 산업 제조 강국이지만, 원료 광물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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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과 5일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핵심 광물 관련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 공동 탐사 등 포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AFP 통신이 현지시각 2일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 광물과 통상에 관심을 두고 아프리카와의 정상회의 개최’ 인터뷰 기사에서 “한국은 첨단 산업 제조 강국이지만, 원료 광물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측 간 교역 규모는 한국 총 교역 규모의 1.9%에 그치고 있다”면서, 통상 확대를 위해 “양측 기업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이 반 세기 만에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면서 쌓은 경험을 아프리카에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이 가능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인프라 건설과 스마트 교통을 비롯한 스마트시티 시스템,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 AFP 기사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이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경제 개발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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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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