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샤페론과 스킨부스터 공동개발 MOU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제약은 최근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인플라메이징'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다양한 면역 질환의 치료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샤페론과 협력해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향후 제약을 넘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에서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리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제약은 최근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과 염증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인플라메이징' 제품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인플라메이징은 민감성 피부의 염증반응을 뜻하는 '인플라메이션'과 노화를 의미하는 '에이징'을 합친 말로 염증 반응으로 유발된 노화를 일컫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스킨 부스터 제품과 주사용 의료기기를 개발할 방침이다. 인플라메이징은 선진국에서 안티에이징의 타겟 인자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2024년 전세계 안티 인플라메이징 원료시장의 규모는 6.24억 달러(8739억원)로 확인되며, 2030년에는 12.3억 달러(1조 7167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샤페론이 연구 중인 면역복합체 억제제는 서로 다른 염증 신호의 상위 신호 조절 매개체를 타깃으로 해 기존 접근법보다 광범위한 항염증 효과를 가진다. 이런 메커니즘을 통해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고, 노화 예방과 주름 개선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인에이블'로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이래, 엑소좀 복합제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 크림·로션', HA 필러 '케이블린' 등 멀티 에스테틱의 접근법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통해 스킨부스터 라인을 강화하고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다양한 면역 질환의 치료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샤페론과 협력해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향후 제약을 넘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에서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리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수지 속으로 빠져드는 30대…경찰·소방관이 극적으로 구했다
- 뉴진스님 싱가포르 공연 결국 취소…"불교요소 제외 합의 못해"
- "함께 자고 일어났는데 죽어 있었다"…전 남친이 신고
- 술집 공용화장실에 보디캠 몰래 설치…불법 동영상 촬영한 30대
- "쓰레기통서 아기 울음소리 들려요"…신생아 버린 30대 친모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