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도 첫 과수화상병 발생...방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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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강원에 이어 경상북도에서도 처음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안동시 사과 과수원의 사과나무 9백여 그루 가운데 22그루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문제가 된 나무들을 뽑아내고, 인근 모든 사과 과수원에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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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강원에 이어 경상북도에서도 처음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안동시 사과 과수원의 사과나무 9백여 그루 가운데 22그루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문제가 된 나무들을 뽑아내고, 인근 모든 사과 과수원에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말라 죽는 병으로, 농촌진흥청은 최근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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