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송파 가락삼익 재건축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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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누적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원을 달성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가락삼익맨숀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에 위치한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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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가락삼익맨숀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에 위치한다. 지상 12층, 공동주택 936가구 규모의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공동주택 16개 동, 153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341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사업관리를 총괄한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 등과 협업해 송파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성남 중2구역,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등 총 5개 사업장에서 3조3060억원 수주고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7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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