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지도 극찬.."'선재 업고 튀어' 올해 최고의 K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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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지가 배우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올해 최고의 K드라마로 꼽았다.
미국 타임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선재 업고 튀어'가 올해 최고의 K-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칼럼을 게재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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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선재 업고 튀어'가 올해 최고의 K-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칼럼을 게재했다.
타임지는 '선업튀' 결말에 대해 "한국 드라마 특유의 논리 인과관계보다 감정적인 서사를 중요시했다"라며 "현실적일 수 없는 대신 전체적인 이야기의 일관성과 등장인물들의 세 차례의 타임슬립에 걸쳐 완성된 감정선을 운명도 초월한 사랑 이야기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솔의 해피엔딩은 선재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펼칠 기회가 찾아오고 서로를 온전히 사랑하고 지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봤다.
다만 임솔의 장애를 궁극적인 해피엔딩을 추구하기 위해 '극복'하거나 '치료'해야 할 장애물로 묘사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결말이 시리즈의 성공을 불러왔다고 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달 28일 16부작으로 종영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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