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삼겹살” 황정음 “김치찌개”…키스신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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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38)이 최고의 연기 상대로 배우 황정음(39)을 꼽았다.
특히 최다니엘은 연인 사이를 연기하며 큰 호응을 받았던 황정음과의 호흡에 대해 "제일 좋았던 파트너로 황정음을 이야기한다"고 언급했다.
화제를 모았던 '목도리 키스신'을 찍기 전, 황정음은 최다니엘에게 "너 키스신이라고 양치하지 마. 담배 피워도 돼"라고 당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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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38)이 최고의 연기 상대로 배우 황정음(39)을 꼽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이준과 최다니엘이 출연했다. 이날 최다니엘의 팬미팅이 진행된 가운데, 그의 필모그래피 중 인기 시트콤이었던 ‘지붕 뚫고 하이킥’(MBC)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최다니엘은 연인 사이를 연기하며 큰 호응을 받았던 황정음과의 호흡에 대해 “제일 좋았던 파트너로 황정음을 이야기한다”고 언급했다.
황정음이 연기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기 때문. 화제를 모았던 ‘목도리 키스신’을 찍기 전, 황정음은 최다니엘에게 “너 키스신이라고 양치하지 마. 담배 피워도 돼”라고 당부했다고.
이에 대해 최다니엘은 “곧이곧대로 알겠다고 했다. 삼겹살을 먹고 갔다. 양치질은 했다. 황정음 씨에게 말했더니 ‘잘했다. 난 김치찌개 먹었어’ 했다”라고 떠올렸다.
팬미팅에는 깜짝 손님으로 배우 이이경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학교 2013’에서 사제지간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이이경은 “제 인생에서 몇 안 되는 귀인 중 한 분이다. 제가 집이 없어서 차에서 생활할 때가 있었는데 형이 살고 있던 집을 저에게 내어주셨다. 관리비, 공과금까지 해결해 주셨다”라고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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