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오늘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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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신규로 시작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기관의 장은 서비스 제공인력에게 사업 지침,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표준 메뉴얼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교육 이수증을 등록할 때에 함께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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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신규로 시작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발급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은 이용자와 계약을 체결한 후 '일 대 일'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총 8회 제공해야 한다.
제공기관 등록을 위해서는 33제곱미터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두어야 한다.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서비스 유형과 단가가 1급(8만원) 및 2급(7만원)으로 구분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은 원칙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심리·상담학과 석·박사 학위소지자 등 서비스 제공인력 1급 유형의 기준을 갖춘 자여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시군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공기관의 장은 서비스 제공인력에게 사업 지침,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표준 메뉴얼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교육 이수증을 등록할 때에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버연수원에서 제공된다.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국민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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