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이의리, 재활 대신 팔꿈치 수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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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선발 투수 이의리가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2일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이의리는 지난 5월31일과 6월1일, 이틀에 걸쳐 복수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의리는 지난 4월10일 엘지(LG) 트윈스전에서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뒤 재활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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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선발 투수 이의리가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2일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이의리는 지난 5월31일과 6월1일, 이틀에 걸쳐 복수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의리는 지난 4월10일 엘지(LG) 트윈스전에서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뒤 재활에 매진해왔다. 이후 2군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린 뒤 지난달 29일 다시 엔씨(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4피안타 3볼넷 3실점 하며 부진했다.
재활과 수술의 갈림길에 선 이의리의 선택은 수술이었다. 구단은 “면담을 통해 재활이 아닌 수술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고 수술 날짜가 잡히는 대로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이의리마저 수술대에 오르면서 투수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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