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22일 첫 개장…대천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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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수욕장이 오는 22일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충남도와 서해 시군 따르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내 해수욕장 중 첫 개장한다.
이어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29일, 서천 춘장대‧당진 왜목마을‧태안 몽산포 등 30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히 개장한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충남 서해지역 시군들은 개장식과 물놀인 안전사고 예방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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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시군들 개장 준비에 분주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해수욕장이 오는 22일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충남도와 서해 시군 따르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내 해수욕장 중 첫 개장한다.
서핑 천국 ‘만리포니아’로 유명해진 만리포해수욕장 입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입수할 수 있다. 개장식은 ‘만리포니아 비치나이트’ 행사로 펼쳐진다.
이어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29일, 서천 춘장대‧당진 왜목마을‧태안 몽산포 등 30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히 개장한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29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입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본격 휴가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입수 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7월 6일 열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해수욕장은 24시간 개방돼 해변 산책 등이 가능하지만 입수는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충남 서해지역 시군들은 개장식과 물놀인 안전사고 예방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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