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북한 오물 풍선 관련 전국 112신고 5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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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두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 관련 전국 112신고 건수가 500건을 넘겼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오물 풍선과 관련한 신고가 총 51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담배꽁초와 폐지 등 오물이 든 풍선 260여 개를 살포한 데 이어, 어제저녁 8시쯤 또다시 600여 개의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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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두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 관련 전국 112신고 건수가 500건을 넘겼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오물 풍선과 관련한 신고가 총 51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295건, 재난문자 내용 등 관련 문의 신고가 219건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담배꽁초와 폐지 등 오물이 든 풍선 260여 개를 살포한 데 이어, 어제저녁 8시쯤 또다시 600여 개의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군은 현장에서 발견된 물체를 수거해 내용물을 분석하는 한편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12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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