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방송일 줄면 민속촌 거지·각설이 알바로 노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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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민속촌 각설이' 아르바이트를 노후 대책으로 마련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박명수가 한국민속촌 각설이 캐릭터로 본격적인 노후 계획을 세우며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가운데 출연진의 흥미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한국민속촌 거지 아르바이트는 어떤 것인지 2일 오후 4시 4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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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민속촌 각설이' 아르바이트를 노후 대책으로 마련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2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김숙, 박준형과 거지 트리오를 결성한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김숙은 한국민속촌 상설 행사가 VCR로 나오자 "나 지금 하는 일 줄어들면 한국민속촌 거지 아르바이트하려고. 경쟁률도 엄청 치열해"라며 야망을 드러낸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한국민속촌에서 근무하고 있는 거지 캐릭터가 1900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MZ세대에게 핫한 이색 아르바이트로 떠오른 것. 특히 특정한 근무 규정이 없고, 구걸 도중 생긴 수익의 전액도 거지 아르바이트의 몫이라는 장점에 전현무 또한 "거지 아르바이트생에게 떨어지는 게 많다더라"라며 흥미로운 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박명수가 "떨어지는 게 많다"라는 전현무의 말을 듣자마자 "김숙 씨 거지 하면 나는 각설이로 갈게요"라며 김숙과 함께 할 것을 강력하게 어필한다고. 급기야 박명수는 'god의 맏형' 박준형을 가리키며 "저기는 품바"라며 즉석에서 거지 트리오를 결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박명수가 한국민속촌 각설이 캐릭터로 본격적인 노후 계획을 세우며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가운데 출연진의 흥미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한국민속촌 거지 아르바이트는 어떤 것인지 2일 오후 4시 40분에 공개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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