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변호사, 수감돼도 대선 출마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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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1월 대선 출마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그의 변호사가 밝혔다.
1일(현지시간) 알리나 하바 변호사는 영국 B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평결에 대해 "이 나라에서 사법제도 만큼 부패한 것을 못 봤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감된다 해도 대통령에 계속 출마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결 후 트럼프는 기소는 정치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재판도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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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1월 대선 출마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그의 변호사가 밝혔다.
1일(현지시간) 알리나 하바 변호사는 영국 B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평결에 대해 “이 나라에서 사법제도 만큼 부패한 것을 못 봤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감된다 해도 대통령에 계속 출마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치적이고 선별적인 기소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평결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입성을 위한 싸움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평결 후 트럼프는 기소는 정치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재판도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진영은 오는 7월11일 선고 결과에 따라 항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바 변호사는 이번 평결에 대해 미국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는 불안을 느끼면서 작은 규모의 정치 기부도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바는 "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어느 것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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