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르신 영화 보여준다…8개 군 지역 작은 영화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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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8개 군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영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의령·함안 등 8개 군, 작은 영화관 운영사는 오전 시간대에 영화 상영을 비롯해 치매 예방 교육, 노래교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도내에는 2016년 남해 보물섬 시네마를 시작으로 지난 2월 창녕군을 끝으로 영화관이 없는 8개 군 지역에 모두 작은 영화관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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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연·치매교육·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경상남도는 8개 군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영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인 '무사고 효경남' 사업 중 하나다.
이에 따라 도와 의령·함안 등 8개 군, 작은 영화관 운영사는 오전 시간대에 영화 상영을 비롯해 치매 예방 교육, 노래교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영화관 이동은 100원 버스를 이용하거나 노인회 외출 도움 등을 활용하면 된다.
도내에는 2016년 남해 보물섬 시네마를 시작으로 지난 2월 창녕군을 끝으로 영화관이 없는 8개 군 지역에 모두 작은 영화관을 설치했다.
오전 시간대 예매율이 10%도 되지 않는 점을 활용해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어르신에게 영화 관람이 작지만 큰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어르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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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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