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 오세훈, 63세에도 여전하네”…한강 1km 헤엄쳐 건넌 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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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틀 연속 서울시에서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3종 축제'에 참여하며 체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9시경 수영 상급자 코스인 잠실 수중보 남단에서 북단사이 1km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헤엄쳐 건넜다.
오 시장은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수영 300m와 상급자 코스 자전거 20km, 달리기 10km 를 완주했는데, 이튿날에도 한강 수영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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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수영·자전거·달리기 이어
잠실수중보 남·북단 1km 수영
“한강 깨끗…대회 규모 늘릴 것”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9시경 수영 상급자 코스인 잠실 수중보 남단에서 북단사이 1km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헤엄쳐 건넜다. 오 시장은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수영 300m와 상급자 코스 자전거 20km, 달리기 10km 를 완주했는데, 이튿날에도 한강 수영에 나선 것이다.
63세인 오 시장은 이전에도 두 차례 국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평소 마라톤과 자전거 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용산구 한남동 시장공관에서 서울시 청사까지 걸어서 출퇴근하며 체력을 관리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오늘 처음으로 한강을 종단했는데, 생각보다 길었다”면서도 “한강 물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깨끗했다. 시민들이 염려 않고 건너셔도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한강 수질을 강조했다.
내년에는 대회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오 시장은 첫날 3종 경기 완주 후 “내년에는 안전상 문제가 없는 선에서 (시민 참여자 수를) 최대한 많이 늘려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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