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車산업 상생협약에 100억 지원 "중소협력사 근로환경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자동차 중소업체 신규 근로자에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으로 10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중소 협력업체 및 근로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자동차업계가 상생과 연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중·소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인력난 완화, 근로자 복지, 근로환경 개선을 중점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자동차 중소업체 신규 근로자에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으로 10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중소 협력업체 및 근로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경기, 울산, 충남, 경남, 경북, 전북, 인천, 대구, 광주, 강원 등 10개 자치단체와 자동차 산업 이중구조 및 노동약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자동차업계가 상생과 연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중·소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인력난 완화, 근로자 복지, 근로환경 개선을 중점 지원한다.
고용부는 15세 이상 신규 입직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35~59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도 720만원 또는 1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로 기업 수요를 반영해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검진비, 휴가비 등 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자동차 산업 상생협약을 통한 이중구조 개선 노력이 지역 곳곳에 있는 중소 협력업체까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약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여 필요한 지원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진’이 돌아온다…12일 전역→13일 팬 1000명 포옹 행사
- “대박인 줄 알았는데” 쏟아지는 ‘뭇매’…뒤집힌 넷플릭스
- 블랙핑크, 데뷔곡 ‘붐바야’ MV…7년 10개월 만에 17억뷰 돌파
-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 “OO는 절대 안 먹어” 영국 왕실에서 금지한 음식은? [식탐]
- ‘편스토랑’ 류수영 일품 두부조림, 또 레전드 레시피 탄생
- 타이어 두개 빠진 채 ‘굴렁쇠 질주’…잡고 보니 만취 운전자였다
-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높아…처음 사고때 내렸어야”
- 한강공원서 놀던 10대 소녀들 유인…유흥업소 데려가 성매매
- 고민되던 두부 포장 속 물, 알고보니… [식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