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임원선거도 방송토론으로…경북선관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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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 선거방송토론을 지원했다.
2일 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도 선관위는 경북교육청과 함께 체험형 민주 시민교육의 하나로 1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2024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선거' 방송토론을 경북지역 고교생 6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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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 선거방송토론을 지원했다.
2일 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도 선관위는 경북교육청과 함께 체험형 민주 시민교육의 하나로 1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2024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임원선거’ 방송토론을 경북지역 고교생 6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경북학생자치참여위는 각 학교의 학생회장들이 도 내 22개 시군의 지역별 연합학생회를 구성한 뒤 다시 시군의 연합학생회의 대표가 모여 구성하는 것으로 교육감에게 직접 교육정책 제안, 애로사항 전달 등 소통을 한다.
선거방송토론은 공통질문·주도권 토론 및 시청자 질의 응답으로 이뤄졌다. 인터넷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경북 관내 전체 고등학생이 생방송으로 질문 등 상호소통했다. 이후 22개 시군 대표가 투표로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부대표·총무 등 임원 3명을 선출했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벽보가 서류심사라면 선거방송토론은 면접에 해당한다"며 "새내기 유권자들이 선거방송토론을 통해 향후 참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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