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가능 산부인과, 10년 새 3분의 1 넘게 줄어

이문석 2024. 6. 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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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수가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3분의 1 넘게 줄어든 거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만 관련 청구 집계에서, 2013년 706개였던 분만 가능 산부인과가 지난해 463개로 34.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 250곳 중 산부인과가 없거나, 있어도 분만이 어려운 곳이 7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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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수가 지난 10년 동안 전국에서 3분의 1 넘게 줄어든 거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만 관련 청구 집계에서, 2013년 706개였던 분만 가능 산부인과가 지난해 463개로 34.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시·군·구 250곳 중 산부인과가 없거나, 있어도 분만이 어려운 곳이 7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출생아 수 감소와 낮은 수가, 의료사고 부담 등을 이유로 분만 취약지가 계속 느는 거로 분석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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