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代) 이은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을 찾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 등 국민 행복을 위해 대(代)를 이어 지방자치단체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일하는 가족을 의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부·형제 사회복지공무원도 신청 가능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 등 국민 행복을 위해 대(代)를 이어 지방자치단체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일하는 가족을 의미한다.
복지부는 총 30여 가족(잠정)을 선발,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형제·자매 사회복지공무원 가족, 부부 사회복지공무원 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 통계에 따르면, 1987년 전국 6대 밀집지역에 49명의 사회복진전문요원이 최초로 배치된 이후 현재 전국 지자체에 약 3만명의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국가나 지자체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을 찾아 동네 곳곳을 누비며 필요한 지원을 한다. 매년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복지 사각지대 120여만명에 개별 연락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한다.
그간 부자(父子) 공무원, 모녀(母女) 공무원 등 대를 이어 공무원으로 재직한 가족 사례가 알려진 적은 있지만,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이 대외로 소개된 바는 없다.
복지부는 7월 중순까지 신청서를 제출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청자 가족들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건·복지 증진 노력, 의미 있는 성과, 사회복지공무원으로의 진로 선택에 있어 가족 간의 긍정적 영향 등을 심사한다. 이후 9월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을기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지자체 일선 복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복지부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수지 속으로 빠져드는 30대…경찰·소방관이 극적으로 구했다
- 뉴진스님 싱가포르 공연 결국 취소…"불교요소 제외 합의 못해"
- "함께 자고 일어났는데 죽어 있었다"…전 남친이 신고
- 술집 공용화장실에 보디캠 몰래 설치…불법 동영상 촬영한 30대
- "쓰레기통서 아기 울음소리 들려요"…신생아 버린 30대 친모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