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발달장애인문화예술창작센터 설립 협약

나사렛대 제공

[천안]나사렛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미디어회의실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양평지회(대표 장현실)와 나사렛대 발달장애인문화예술창작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양평지회는 인기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니얼굴'에 출연한 배우 겸 작가 정은혜(발달장애인) 씨가 소속한 단체로 장애인과 부모 및 가족의 보편적 권리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사렛대 발달장애인문화예술창작센터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고 작가로 성장·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날 나사렛대는 협약식에 이어 충남사회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한 '2024 충남 41℃ 다양성 영화제'를 진행했다.

김병건 나사렛대 지역산학처장은 "발달장애인문화예술창작센터 설립을 통해 충남형 발달장애인문화예술창작 지원 모델을 개발하여, 창작지원과 함께 포괄적 지원 시스템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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