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北 ‘오물 풍선’ 3곳서 발견…군·경 합동 처리 중
김종구 기자 2024. 6. 2. 13:21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부천지역 곳곳에 떨어져 신고가 잇따랐다.
2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8분께 소사구 소사본동 소사주공3단지아파트 302동 앞에 오물풍선이 떨어져 소방과 군경이 합동 출동해 수거 처리했다.
또 이날 오전 6시25분께 소사구 옥길동 772번지 별빛마루도서관과 오전 6시28분께 소사구 옥길동 205-6번지 일대에도 오물 풍선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오물 풍선들을 인근 부대가 출동해 수거해 군부대로 옮겼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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