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 평화회의 참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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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각국 대표들을 만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 미국 의회 대표단,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을 만나 군사 지원과 이달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지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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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 미국 의회 대표단,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을 만나 군사 지원과 이달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지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의로운 평화를 구축하는 과정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는 전쟁을 끝내지 않고 싶어하기 때문에 우리는 전 세계와 협력해 평화에 다가가야 한다"고 말햇다.
그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싱가포르의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 등도 만날 계획이다. 이날 회의 마지막 세션에서 연설도 준비돼 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을 만나 이들 국가에 무기 지원을 요청하며 지지를 확인했다.
오는 15~16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회의에 미국과 중국 등의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미국은 참석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국은 러시아의 참석 등 자국의 요구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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