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라인 계열 노조와 교섭창구 단일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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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동조합이 라인야후 관계사 조합원들과 3주간 고용보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교섭창구 단일화를 추진한다.
2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는 다음날부터 3주간 라인플러스, 라인넥스트, IPX(구 라인프렌즈), 라인페이플러스, 라인스튜디오 등 라인야후 계열사 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교섭창구 단일화 등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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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인 사태로 라인야후 계열사 직원들 고용안정 우려 커진 데 따른 결정
네이버 노동조합이 라인야후 관계사 조합원들과 3주간 고용보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교섭창구 단일화를 추진한다.
2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는 다음날부터 3주간 라인플러스, 라인넥스트, IPX(구 라인프렌즈), 라인페이플러스, 라인스튜디오 등 라인야후 계열사 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교섭창구 단일화 등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네이버 노조는 간담회에서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 가능성과 고용 안정 등에 대한 라인야후 계열사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들은 3주간의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을 고용 보장 등과 관련한 교섭에 반영할 방침이다.
네이버 노조는 이를 위해 이달 말쯤 사측에 교섭창구 단일화를 요구한 뒤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이 네이버 노조 요구에 따라 교섭창구 단일화 공고를 한 이후 교섭을 요구하는 또다른 노조가 없을 경우 교섭 요구 노조로 창구가 단일화된다.
그동안 라인야후 계열사 중에서는 라인플러스 노조만 네이버 노조와 교섭창구를 단일화해왔다. 그러나 최근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설 여파로 라인야후 계열사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다른 계열사 노조와도 교섭창구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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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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