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돌아가신 母, 라디오 놓지 말라 했는데‥” ‘최파타’ 막방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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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를 떠나는 최화정이 "돌아가신 엄마가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6월 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이날을 끝으로 27년간 지켜왔던 '최파타'를 떠나는 DJ 최화정의 마지막 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화정은 아버지를 주제로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중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저는 엄마, 아빠가 다 돌아가셨지만 마지막 방송을 들었다면 엄마가 참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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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최파타'를 떠나는 최화정이 "돌아가신 엄마가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6월 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이날을 끝으로 27년간 지켜왔던 '최파타'를 떠나는 DJ 최화정의 마지막 방송으로 꾸며졌다. 주말인 이날 방송은 생방송 아닌 미리 해둔 녹화로 진행됐다.
이날 최화정은 아버지를 주제로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던 중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저는 엄마, 아빠가 다 돌아가셨지만 마지막 방송을 들었다면 엄마가 참 잘했다고 칭찬해 주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화정아, 너는 라디오 진행할 때가 제일 빛난다. 라디오를 놓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었는데.."라 말을 잇지 못했다.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최화정은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최화정은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개설하고 대중과 만나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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