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경쟁 엔스, 허도환과 짝 이룬다. 박동원 휴식. 홍창기 지명타자 출전[잠실 라인업]

권인하 2024. 6. 2.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의 디트릭 엔스가 허도환과 짝을 이뤄 생존 심사를 받는다.

LG는 2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김현주(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허도환(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무릎부상에서 돌아온 박동원에게 휴식도 주면서 이전 등판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허도환과 엔스가 한번 더 짝을 이루게 한 듯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LG의 경기, 5회말 1사 1루 LG 허도환이 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5.26/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엔스가 숨을 고르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5.28/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디트릭 엔스가 허도환과 짝을 이뤄 생존 심사를 받는다.

LG는 2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김현주(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허도환(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포수에 5번 타자를 맡았던 박동원은 선발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하며 벤치에서 출발한다.

선발 포수로 허도환이 나선다. 이날 선발이 엔스인데 엔스와 허도환은 세번째 호흡이다.

엔스는 지난 5월 22일 대전 한화전서 처음으로 허도환과 호흡을 맞췄는데 4⅓이닝 동안 8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었다.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5월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선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무릎부상에서 돌아온 박동원에게 휴식도 주면서 이전 등판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허도환과 엔스가 한번 더 짝을 이루게 한 듯 보인다.

전날 켈리가 6이닝 4안타 무4사구 3탈삼진 2실점(비자책)의 퀄리티스타트를 보여 엔스의 피칭이 주목된다.

5번을 맡았던 박동원이 쉬면서 전날 홈런과 안타를 친 문보경이 다시 5번으로 올라왔다. 홍창기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