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가장애인 실태조사·맞춤형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위기 재가장애인 발굴과 지원을 위한 재가장애인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재가장애인 실태조사는 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 수행 경험이 있는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맞춤형 지원은 재가장애인지원센터 운영으로 관련 역량을 갖춘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수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위기 재가장애인 발굴과 지원을 위한 재가장애인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지역 등록 장애인은 9만6926명(2024년 3월기준). 이중 재가 장애인 비율은 98%(9만5026명)다.
도는 매년 재가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련 역량을 갖춘 기관·단체 등에 사업 참여 제안을 해왔다.
지원수요가 있는 곳의 선제적 파악을 통한 적기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와 맞춤형 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재가장애인 실태조사는 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 수행 경험이 있는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맞춤형 지원은 재가장애인지원센터 운영으로 관련 역량을 갖춘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수행한다.
올해는 도내 시·군 협조로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정신장애 우선 대상 △독거 중증장애인, 장애인만 거주하는 가구 △장애인 2인 이상이 가족이 아닌 비장애인과 거주하는 경우 △외부의 장애인복지 지원체계와 소통이 없는 경우 △기초수급권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등 기준으로 1100명(조사거부자를 대비한 예비인원 100명 포함)의 조사 표본을 추출한다.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장애인을 조기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의료 지원 △상담 지원 △타 기관·센터 등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 긴급한 복지수요에 맞는 맞춤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충북의 장애인 복지 기반을 더 튼튼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法 "최태원, 재산 1조3800억원 지급" 판결에 SK그룹 '초비상'
- [단독]은행 ELS 가입자격 제한 추진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맘스터치는 더이상 골목 2층 햄버거집이 아니다"
- [현장]삼성전자 "국내 AI PC 3대 중 2대 '갤럭시북' 될 것"
- [상보]뒤집힌 '세기의 이혼'...재판부 "노태우 비자금 300억 규모 활용"
- 이기인 '얼차려 사망' 두고 "명백한 고문치사…중대장 피의자로 전환해야"
- 강남 오피스텔서 '칼부림'으로 모녀 사망…용의자는 12시간 만에 검거
- 강형욱 부부 "아들 험담, 남직원엔 냄새·한남·소추 조롱" 못참아
- "스타필드와 '맞짱'"…'타임빌라스'의 승부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