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과 과수원서도 과수화상병 발생…방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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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한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확산 방지에 나섰다.
충북과 강원 등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 중인 가운데 경북도 내 첫 발생 사례로 파악됐다.
2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안동시 예안면 한 과수원 사과나무 904그루 중 22그루(약 0.02㏊)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또 인근 모든 사과 과수원을 대상으로 방제 작업을 벌이는 등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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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한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확산 방지에 나섰다. 충북과 강원 등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 중인 가운데 경북도 내 첫 발생 사례로 파악됐다.
2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안동시 예안면 한 과수원 사과나무 904그루 중 22그루(약 0.02㏊)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경북농업기술원 등은 이후 해당 사과나무들을 뽑아내고 방제 작업을 벌였다. 또 인근 모든 사과 과수원을 대상으로 방제 작업을 벌이는 등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말라 죽는 병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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