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서 ‘층간 소음’ 다투다 이웃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김도연 기자 2024. 6. 2. 12:33
5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져
층간 소음 시비 끝에 이웃 주민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일 오전 9시 40분쯤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주민인 50대 여성과 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둘러 해당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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