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UAE 우주청과 발사장 인프라 구축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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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아랍에미리트 우주청(이하 UAE 우주청)과 '우주 사업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발사체를 위한 UAE 현지 발사장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이노스페이스는 앞서 지난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UAE 우주청을 방문해 상호 우주 협력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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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아랍에미리트 우주청(이하 UAE 우주청)과 ‘우주 사업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발사체를 위한 UAE 현지 발사장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최적의 발사장 구축지를 확정하고 제반 인프라인 발사대, 발사체 조립시설, 발사 통제 시스템 등을 갖춘 발사장 건립에 돌입한다. 또 우주 사업개발과 우주 경제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앞서 지난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UAE 우주청을 방문해 상호 우주 협력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엔진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하며 해외 발사 운용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공동 협력은 향후 중동지역 발사 서비스 사업 진출과 수요 선점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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