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부·충청내륙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서울 낮 기온 28도

월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전북남부와 전남권, 경남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후 12시~3시부터 오후 6시~자정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오늘날씨, 내일날씨, 전국날씨, 주간날씨 ©bnt뉴스

일요일인 오늘(2일)은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겠고, 곳곳에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이른 새벽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월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전북남부와 전남권, 경남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후 12시~3시부터 오후 6시~자정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내리는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집중돼 하천 또는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특히 일부 전라내륙과 경남내륙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내일(3일) 오전 전국날씨

예상 강수량은 충남내륙·충북 5mm 내외, 광주·전남·전북, 경남내륙 5∼20mm, 부산·울산·경남남해안, 대구·경북 5∼1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5도 내외,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20도 내외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내일(3일) 오후 전국날씨

이어 4일(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때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5일(수) ~ 7일(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권은 5일(수) 오후에 대기 상층(고도 5km 부근)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8일(토) ~ 9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8일(토) 오후~9일(일)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9일(일) 오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0일(월) ~ 12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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