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직원 인권보호·근무환경 개선 추진

김동근 기자 2024. 6. 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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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편삼범(보령2,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편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갑질, 을질,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교직원들이 안전·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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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대표발의 '갑질·을질·괴롭힘 예방조례안' 예고
충남도의회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의회가 편삼범(보령2,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는 △갑질 등 근절계획 매년 수립·시행 △교직원 대상 갑질 등 피해예방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 △갑질 등 사건·피해 신고·처리 절차 △신고자·피해자 보호조치 홍보 등을 규정했다.

또 △갑질 등 피해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 설치·운영 △갑질·을질·직장 내 괴롭힘 방지위원회 설치 △신고자 등 비밀보장·보호 △보복행위 신고를 비롯해 교직원 대상 설문·사례조사 등 실태조사도 포함했다.

편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갑질, 을질,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교직원들이 안전·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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