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고운동 찾아 10번째 1박 2일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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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10번째 행사로 고운동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30여명과 1박2일 행사를 가졌다.
한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는 지역 현안을 듣고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최 시장의 대표적인 소통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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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10번째 행사로 고운동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30여명과 1박2일 행사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고운동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100대 마을정원 '도화길'을 둘러봤다.
도화길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실개천 주변에 250주의 도화나무가 식재돼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마을 정원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시에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락마을 10단지 주민들은 대화의 시간에서 △고운동을 관통하는 실개천 활성화 방안 △인근 장군면에 위치한 폐축사 철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도우미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실개천 정비와 관련해 "유지용수 확보 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폐축사 철거에 대해선 "축산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철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복지·여가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것이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진정한 의미"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세종의 미래를 만드는 '동행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는 지역 현안을 듣고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최 시장의 대표적인 소통 행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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