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기업인들, 베트남 시장 누볐다...435만달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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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인들이 베트남 시장을 누비면서 435만달러(약 60억원)의 수출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대명연마는 호찌민 시장 확대를 중점으로 약 11억원(80만달러)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에 맞는 맞춤형 마스크팩을 선보인 화장품 업체 미소영은 약 7억원(50만달러), ㈜세종시한글빵이 한글과 '세종의 미(美)'를 홍보하며 약 5000만원(3만5000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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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인들이 베트남 시장을 누비면서 435만달러(약 60억원)의 수출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4 대전세종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대전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TJB 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했다.
세종시 대표로는 △㈜대명연마 △미소영 △㈜세종시한글빵 △센트하모니 등 4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매칭된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5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435만5000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특히 향수·방향제품 등을 생산하는 센트하모니는 약 41억원(302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대명연마는 호찌민 시장 확대를 중점으로 약 11억원(80만달러)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에 맞는 맞춤형 마스크팩을 선보인 화장품 업체 미소영은 약 7억원(50만달러), ㈜세종시한글빵이 한글과 '세종의 미(美)'를 홍보하며 약 5000만원(3만5000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올해도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요한 해외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 기업민원해결센터를 통해 단계별로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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