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정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영원한 이화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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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졸업식 이후 처음으로 입어보는 학위복이네요. 감개무량할 뿐입니다".
양숙정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겸 '빚진자들의 집' 이사장이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창립 138주년 동창의 날 행사에서 '영원한 이화인상'을 받았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 상임회장과 '빚진 자들의 집'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안양·군포·의왕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지역의 대모(大母)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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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1974년 졸업식 이후 처음으로 입어보는 학위복이네요. 감개무량할 뿐입니다".
양숙정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겸 '빚진자들의 집' 이사장이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창립 138주년 동창의 날 행사에서 ‘영원한 이화인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제정된 ‘영원한 이화인상’은 졸업 50주년은 맞은 선배들 중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며 이화인의 정신을 실천, 타의 모범을 보인 졸업생 18명에게 주어졌다. 수상자는 학과 졸업생들이 추대했다.
양 상임회장은 ”50년 전 학위복을 입을 때는 사회 진출이라는 설렘과 바쁜 마음에 별다른 의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에 입은 학위복은 그간의 사회 활동에 대한 박수를 받는 기분“이라고 했다.
이어 ”추천해 준 사회학과 모든 동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차별 없는 사회 구축과 함께 다양한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가 되고 활동하는 중심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안양·군포·의왕 여성정치 참여연대 공동대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 공동 상임대표, 안양 NPO 센터 설립 추진 시민네트워크 대표, 경기 중부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고문 등을 지냈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젼협의회 상임회장과 '빚진 자들의 집'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안양·군포·의왕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지역의 대모(大母)로 평가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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