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원, 오는 12일 선진 5대 특허심판원 참여 국제세미나

김준호 2024. 6. 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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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심판원은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심판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장이 참석하는 특허심판원장 회의와 연계되는 행사로, 5년 만에 열린다.

박종주 특허심판원장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국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주요국 특허심판원장과 산업계 지식재산권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글로벌 특허심판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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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심판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진 5대(IP5) 특허심판원장이 참석하는 특허심판원장 회의와 연계되는 행사로, 5년 만에 열린다.

이 행사에는 박종주 특허심판원장, 스캇 보알릭 미국 특허심판원장, 칼 요셉슨 유럽 특허심판원장, 야스다 후토시 일본 심판부장, 가오 셩화 중국 전리복심 및 무효심판부장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최근 특허심판 동향 및 정책 방향, 특허심판의 디지털화 진행 상황, 인공지능(AI)이 특허심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IP5 특허심판원(부)장 및 수행단은 세미나에서 국내 기업 담당자와 변호사·변리사 등 국내 지식재산권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접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별도 참가비 없이 사전 참가 신청은 7일까지 할 수 있다.

박종주 특허심판원장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국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주요국 특허심판원장과 산업계 지식재산권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글로벌 특허심판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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