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카이브 개관한 한은..."조선은행 자료 포함 1만여건 수록"

김동찬 2024. 6.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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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을 일반 국민이 인터넷상에서 쉽게 찾아 열람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디지털아카이브'를 오는 3일부터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아카이브에는 1950년에 창립된 이후 한은에서 생산된 중요 문건과 발간물 등 총 1만여건의 자료가 디지털 변환돼 수록됐다.

수록된 자료 중에는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근대 중앙은행 제도 등의 연구를 위하여 수집한 조선은행 관련 자료 등도 일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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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한국은행 디지털아카이브' 개관
근대 이후 중앙은행 제도 변천사 서술
한국은행 디지털아카이브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을 일반 국민이 인터넷상에서 쉽게 찾아 열람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디지털아카이브'를 오는 3일부터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아카이브에는 1950년에 창립된 이후 한은에서 생산된 중요 문건과 발간물 등 총 1만여건의 자료가 디지털 변환돼 수록됐다. 수록된 자료 중에는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근대 중앙은행 제도 등의 연구를 위하여 수집한 조선은행 관련 자료 등도 일부 포함됐다.

한은 관계자는 "근대 이후 중앙은행 제도 변천, 국내외 경제의 역사적 흐름과 그에 따른 경제정책 변화 등에 관한 각종 사료(史料)와 설명자료가 제공됨으로써 학계의 경제사 연구는 물론 일반 국민의 경제지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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