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1360억 부실채권 공동매각 추진"

박문수 2024. 6.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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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이 이르면 이달말까지 완료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말 개인무담보 매각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확보했다"면서 "향후에도 건전성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공동매각 방식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부실채권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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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2차 공동매각 추진결과
29일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뉴시스
[파이낸셜뉴스]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이 이르면 이달말까지 완료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중앙회는 공동매각 추진과정에서 지난 5월 28일 입찰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매각으로 총 18개 저축은행에서 약 1360억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이 해소될 예정이다. 매수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F&I), 키움F&I, 하나F&I 3곳이다. 매각계약은 이달말까지 체결될 방침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말 개인무담보 매각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확보했다"면서 "향후에도 건전성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공동매각 방식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부실채권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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