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된 기록물 열람해볼까"…한은, '디지털아카이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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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을 일반 국민이 인터넷상에서 쉽게 찾아 열람할 수 있도록 구축한 '한국은행 디지털아카이브'를 오는 3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한은 아카이브'에는 1950년 창립 이후 한국은행에서 생산된 중요 문건과 발간물 등 총 총 1만여 건의 자료가 디지털 변환되어 수록된다.
아울러 창립 이후 한은이 수행한 주요 업무와 정책결정 내용 등에 관한 자료를 폭넓게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과 더욱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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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을 일반 국민이 인터넷상에서 쉽게 찾아 열람할 수 있도록 구축한 '한국은행 디지털아카이브'를 오는 3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한은 아카이브'에는 1950년 창립 이후 한국은행에서 생산된 중요 문건과 발간물 등 총 총 1만여 건의 자료가 디지털 변환되어 수록된다.
수록된 자료 중에는 한은이 우리나라 근대 중앙은행 제도 등의 연구를 위해 수집한 조선은행 관련 자료 등도 일부 포함된다.
한은은 이번 디지털아카이브를 통해 근대 이후 중앙은행 제도 변천, 국내외 경제 역사적 흐름과 그에 따른 경제정책 변화 등에 관한 각종 사료를 제공해 경제사 연구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창립 이후 한은이 수행한 주요 업무와 정책결정 내용 등에 관한 자료를 폭넓게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과 더욱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측은 "활용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적극적으로 수집 및 발굴해 디지털아카이브에 수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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