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전기 재취업률 높네"…폴리텍대학, 3년 간 신중년 취업실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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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신중년특화과정 중 재취업 성공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기계 계열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신중년특화과정 취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계 계열이 평균 76.7%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최근 3년 간 신중년특화과정은 6500명 모집에 1만5282명이 지원해 평균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부터는 신중년특화과정 입학 자격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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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하반기 16개 캠퍼스서 585명 선발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최근 3년 간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신중년특화과정 중 재취업 성공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기계 계열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신중년특화과정 취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계 계열이 평균 76.7%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1년 76.8%, 2022년 80.0%, 2023년 상반기 73.3%였다.
다음으로는 전기계열이 각각 66.2%, 62.5%, 66.9%로 평균 65.2%를 보였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약 3개월부터 6개월까지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해 적합한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수업료나 실습 재료비 등 교육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지원한다.
중장년층의 호응도도 좋다. 최근 3년 간 신중년특화과정은 6500명 모집에 1만5282명이 지원해 평균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1005명 모집에는 2810명이 지원해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신중년특화과정 입학 자격이 확대된다. 그동안 입학이 제한됐던 법인사업자의 대표자와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비영리단체의 대표자에게까지 입학이 허용된다. 사업기간과 월 평균 소득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폴리텍대는 오는 3일부터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6개월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정수, 서울강서 등 전국 16개 캠퍼스에서 각각 20명~25명씩 585명을 선발한다. 모집일정은 캠퍼스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폴리텍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 안전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일자리를 생각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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