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 선정…연봉 1억↑

남정현 기자 2024. 6.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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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손해보험협회가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를 선정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3469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설계사는 2383명(16.1%), 생명보험 '골든 펠로'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4025명(27.1%)이며, 2008년 제도 도입 이후 17년간 연속으로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인원은 86명(0.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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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올해 우수인증설계사를 선정했다. 이들의 연봉은 생보협회가 평균 1억1123만원, 손보협회가 평균 1억684만원으로 나타났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3469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생보업계 1만4834명, 손보업계 1만8635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인증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이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하며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 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이력이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6.5%를 차지하고, 전년대비 1730명 증가했다. 인증자 평균 연소득은 1억1123만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3%, 25회차 93.7%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설계사는 2383명(16.1%), 생명보험 '골든 펠로'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4025명(27.1%)이며, 2008년 제도 도입 이후 17년간 연속으로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인원은 86명(0.6%)에 달했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15.6%고, 연평균 소득은 1억684만원이다. 평균 13회차·25회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96.6%, 90.9%다.

올해 처음 인증받은 손해보험 설계사는 4420명(23.7%)이며, 손해보험 '블루리본'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는 8821명(47.3%)이다. 제도 도입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인원은 627명(3.4%)이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 17년째 선정해 왔다.

인증대상은 생·손보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및 자회사형 GA 소속 설계사며, 유지율 등 정도영업 준수 여부를 주요 심사기준으로 운영해 불완전판매 근절 및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험소비자는 보험설계사의 우수인증 설계사 여부를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홈페이지와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양 협회는 "앞으로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보험산업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제도 홍보, 보험소비자 인지도 제고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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