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6월부터 고향사랑 지정 기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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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본격 시행에 맞춰 야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총괄본부장과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야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생수와 광산구 선정 답례품인 우리밀 건빵을 간식으로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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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본격 시행에 맞춰 야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2일 농협광주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이뤄졌다.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총괄본부장과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야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생수와 광산구 선정 답례품인 우리밀 건빵을 간식으로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호소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오는 6월부터 기부자가 선택해 기부금을 낼 수 있는 '지정 기부제'가 실시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부터 본격 시행된 '지정 기부제'는 지자체가 제시한 특정 기금사업을 기부자가 선택해 기부금을 낼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월 관련 법 개정으로 시행 근거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6월 초부터 고향기부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농협을 통해 지정 기부 서비스를 개통한다.
농협도 지정 기부제 시행에 맞춰 고향기부제에서 농협이 맡은 역할을 비롯해 고향기부제와 연계한 금융상품 등을 홍보해 적극적으로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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