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자유형 400m 개인 최고 기록 경신·황선우 100m 대회신기록

문영규 2024. 6. 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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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수영의 간판스타 김우민(22)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의미 있는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황선우는 2014년 네이선 에이드리언(미국)이 세운 마레 노스트럼 전체 대회 기록 48초08, 1994년 알렉산더 포포프(러시아)가 작성한 마레 노스트럼 모나코 대회 기록 48초21을 모두 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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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수영의 간판스타 김우민(22)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의미 있는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우민은 오늘(2일) 모나코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42로 우승했습니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 42초 71을 0.29초 당기는 개인 최고 기록입니다.

황선우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1로, 48초67의 2위 톰 딘(영국)을 여유 있게 제쳤습니다.

황선우는 2014년 네이선 에이드리언(미국)이 세운 마레 노스트럼 전체 대회 기록 48초08, 1994년 알렉산더 포포프(러시아)가 작성한 마레 노스트럼 모나코 대회 기록 48초21을 모두 새로 썼습니다.

'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도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주호는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54초01로, 53초34에 터치패드를 찍은 아포스톨로스 크리스투(그리스)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수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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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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