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럭셔리·스포츠관광 트렌드 한눈에"..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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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 호텔에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관광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기존 '크루즈관광', '럭셔리관광'에 '스포츠관광' 테마를 새롭게 추가해 총 3개 분야 관광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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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60여명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 호텔에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관광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기존 ‘크루즈관광’, ‘럭셔리관광’에 ‘스포츠관광’ 테마를 새롭게 추가해 총 3개 분야 관광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행사 기간 전 세계 18개국에서 온 해외 구매자 60여명이 참석해 국내 관광업체·기관 100여곳과 한국의 고부가 테마관광 상품에 대해 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3개 테마별 전시를 비롯해 국악 전통악기 연주, 전통차 테라피 등 한국의 럭셔리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부산 지역 관광 홍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이 관광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람회 전후로 △자전거·트레킹 코스를 따라 즐기는 스포츠관광 △부산·인천·여수·서산 등 국내 크루즈 기항지 투어 △미식 체험과 명인과의 만남 등 럭셔리관광을 진행한다.
이외에 럭셔리관광 관련 연사 발표와 업계 간 교류가 이어지는 '럭셔리관광 육성협의체', 국내외 크루즈업계와 지자체, 지방 관광공사,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국내 크루즈관광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크루즈 세미나'도 열린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다양한 테마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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