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 수주… “송파 최고 주거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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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약 6341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등 총 5개 정비사업지에서 3조306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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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약 6341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은 1일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뒤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송파센터마크’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사업관리를 총괄한 해외 건축기업 아카디스,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 등과 협업해 송파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등 총 5개 정비사업지에서 3조306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수주액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2019년 2조8322억원, 2020년 4조7383억원, 2021년 5조5499억원, 2022년 9조3395억원, 지난해 4조6122억원의 수주고로 5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신반포2차와 한남4구역, 미아9-2구역, 부산 연산5구역 등 다수의 사업지를 추가 수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사업지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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