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39만원짜리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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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존 제품보다 성능과 가격대를 낮춘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스팀'을 3일 삼성닷컴에서 공개하고 이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비스포크 에이아이 스팀'보다 저렴한 대신 사물 인식 기능이 떨어진다.
앞서 출시된 '비스포크 에이아이 스팀'은 3차원(3D) 장애물 감지 센서와 알지비(RGB)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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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존 제품보다 성능과 가격대를 낮춘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스팀’을 3일 삼성닷컴에서 공개하고 이후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139만원으로 ‘비스포크 에이아이(AI) 스팀’보다 40만원 저렴하다.
이번 제품은 ‘비스포크 에이아이 스팀’보다 저렴한 대신 사물 인식 기능이 떨어진다. 앞서 출시된 ‘비스포크 에이아이 스팀’은 3차원(3D) 장애물 감지 센서와 알지비(RGB)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를 통해 전선 같은 작은 물체도 피하고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분석해 사람과 반려동물 등을 인식할 수 있었다. 반면 이번에 나온 ‘비스포크 스팀’에는 일반적인 수준의 센서 기능만 장착된다. 마루와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맞춤 청소를 하는 ‘인공지능 바닥 인식’ 기능 등이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로봇청소기 물걸레의 위생을 관리하는 ‘스팀 청정스테이션’도 적용된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고온 세척, 스팀 살균, 열풍 건조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청소기의 흡입력과 물걸레 압력 등 성능도 기존 ‘비스포크 에이아이 스팀’과 같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마다 로봇청소기 구매 시 선호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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