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직업은 코미디언? “사람들 래퍼인 줄 몰라, 이름도 틀려” 토로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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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한해가 개그맨으로 오해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박명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한해는 "사람들이 제가 래퍼인 걸 모르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앨범도 내고 활동하고 있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박명수가 "저도 코미디언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지자 한해는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더라. 특히 방송으로 처음 접한 어린 친구들은 '당최 뭐하는 사람인 줄 모르겠다'고 한다. 차라리 개그맨으로 보였으면 좋겠는데 개그맨 치고 웃기지도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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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래퍼 한해가 개그맨으로 오해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6월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한해와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한해는 "사람들이 제가 래퍼인 걸 모르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앨범도 내고 활동하고 있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박명수가 "저도 코미디언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지자 한해는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더라. 특히 방송으로 처음 접한 어린 친구들은 '당최 뭐하는 사람인 줄 모르겠다'고 한다. 차라리 개그맨으로 보였으면 좋겠는데 개그맨 치고 웃기지도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름을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다고 밝힌 한해는 "기본적으로 철자를 틀리시더라. 한회, 한히, 한희 등 많다"고 토로했다. 한해의 본명은 정한해. 그는 "이름을 저희 아버지가 지어주셨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부산 쪽이라서 임연수라고 많이 부른다. 제가 째려봤더니 저보다 어린 사람이라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라"며 한해의 사연에 공감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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