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와 이혼’ 선우은숙 “피로감 느끼게 해 죄송”…‘동치미’ 하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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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에서 하차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선우은숙이 시청자들에게 하차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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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선우은숙이 시청자들에게 하차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MC 최은경은 “600회가 넘고 진행을 하면서 사실은 오늘 녹화하면서 즐겁고 좋았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한 켠이 계속 뭔가 답답한 게 있었다. 갑자기 선우은숙이 ‘동치미’를 당분간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 갑자기 결정을 내리고 저희에게 얘기를 하셔서 저희도 많이 놀랐다. 오늘 알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선우은숙은 “사실 ‘동치미’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으면서 오늘같이 불편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 일단은 제 개인적인 상황들이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서 시청자 여러분들이나 ‘동치미’를 사랑하시는 팬 분들게 걱정 아닌 걱정도 끼쳐드리고 염려도 끼치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선우은숙은 “사회적으로 내가 어떤 물의를 일으킨 건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피로감을 느낀 것, 그렇게 만들어 드린 건 너무 죄송하다. 또 한편으로 너무 부족한 저이지만 그 생각이 참 많았다. 어떻데 다 완벽할 수 있나. 내가 부족한 게 많지만 나를 사랑해주고 걱정해주는 팬들이 큰 힘이 됐다. 그래서 (하차를) 어제 정말 못하겠다고 얘기를 했다. 그러니까 정말 미안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지금은 그 누구를 떠나서, 이게 누구나 다 겪는 아픔은 아니지 않나. 우선 나를 추스를 필요가 있겠다 생각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됐다.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으로 저를 이 자리에 앉게까지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한테 감사드리고, 아쉽지만 오늘 방송을 끝으로 ‘동치미’에서는 잠깐 못 뵐 것 같다”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선우은숙은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저한테 많은 힘을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선우은숙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와 결혼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삼혼설을 인정했고, 자신의 친언니를 유영재가 강제 추행했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폭로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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